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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2.13 동화읽고 오려만들기 - 31개월 아가에게 대박아이템~!^^ (1)

우리 아가 한창 가위질에 재미를 느껴서 색종이랑 스케치북이 도무지 형체를 알 수 없는 작품들로 온 집안이 가득차고 있는 요즘.. 어디 괜찮은 만들기 아이템이 없을까 하다가 발견한 너무도 괜찮은 만들기 책~!!

'동화읽고 오려만들기' 라는 제목의 이 책들은 앞에 동화(세계명작)가 나와 있고, 그 뒤에 각종 만들기와 게임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있다.


혜린아기는 현재 발행된 6권을 모두 샀다. 책 한권당 안전가위를 하나씩 사은품으로 주고 무료배송에 5900원이면 동화책 하나 사는 셈 치고도 꽤 괜찮은 가격~!

사실 '브레멘 음악대'를 구입했었는데, 그 때(25개월경)는 가위질도 서툴고 책 내용을 더 재미있어 해서 동화만 수십번 읽고 뒤에 만들기는 거의 엄마작품으로 사용되었었드랬다. 하지만 이젠 좀 삐뚤빼뚤하긴 해도 본인이 직접 자르고 붙이고 하면서 만들기를 할 수 있는 단계여서 너무도 만족스럽게 활용하고 있다.


일단 책 크기도 여유롭다. 뒤에 만들기가 있어서 그런지 보통 오려만들기라는 타이틀로 시중에 나와 있는 책들과 비슷하거나 혹은 좀 더 크다. 만들기 덕분에 커진 책은 앞에 나와 있는 동화를 덕분에 큰 화면으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ㅎㅎ 색감도 선명하고 내용 또한 쓸데없이 빼먹거나 하지 않고 명작동화의 내용을 그대로 살렸다.
 

인어공주 中




동화가 끝나고 나면 이렇게 세 파트로 나누어져서 동후활동이 진행된다.
하지만 이 세파트도 각각 따로가 아니라, 서로 연결된 부분이 많이 있다. 예를 들어, '종이접기'에서 불가사리랑 게 등을 접어서 앞에 '놀이학습'에 있는 '바다'판에다가 붙여서 바다에 사는 동물을 분류할 수 있게 해준다.

혜린이랑 엄마는 종이접기를 해서 커다란 사절 스케치북에다가 바다를 그리고 싶은대로 그려서 넓게 붙이면서 놀이를 했었다. 혜린아기가 직접 바다에 수초도 그리고 하면서 더욱더 다양하게 놀이를 할 수 있었다.


 
혜린아기의 만들기 작업중..ㅎㅎ 인어공주 방 꾸미기, 왕자를 태운 배 만들기, 왕관 만들기 등등.. 정말이지 이 책을 만든 사람이 존경스럽다. 이렇게 다양한 만들기 독후활동이 나올 수 있다는 게.. 대단~!

혜린아기 방을 알려주는 인어공주~^^

혜린아기가 지금까지 만든 작품들 모음 상자.


작품들이 쏟아지면서 방바닥이나 혜린이 책상에만 두기에는 무리가 따르고 그렇다고 버리기엔 아까워서 상자를 하나 따로 만들어 주었다. 이녀석들은 나중에 또 다른 창작의 세계로 초대된다. 인어공주와 피노키오가 만나기도 하는.. 그런..^^;;

키움출판사에서 나온 '동화읽고 오려만들기'는 현재 여섯권까지 밖에 출판되지 않았다. 앞으로 계속해서 나올 모양인데, 명작동화를 들여주기 전에 여러 창작활동들과 함께 명작들을 먼저 접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지금 들여주기에 딱 알맞은 책이다.

특히, 동화와 만들기가 어느 쪽도 쳐지지 않게 균형잡혀서 잘 만들어져 있다는 점이 놀랍다. 이로 인해, 뒤에 나오는 만들기는 단순히 소근육발달과 창의성의 향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독후활동'이라는 점에서 아주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사실, 책 읽어주는 것도 힘든데, 일일히 독후활동 하는 건 참으로 번거러운 일이긴 하다. 엄마들의 귀차니즘에 딱 좋은 대박 아이템~!ㅎㅎ




Posted by 풀빛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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