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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1.09 [뮤지컬] 슈렉 극단<여울목>


혜린아기가 처음 슈렉을 접한 건 아이폰 앱이었다. 물론 그 땐 괴물이라 무섭다고 다운받지 말자해서 그냥 스토리만 이야기해 주었는데, 그때부터 '피오나공주'만 기억하고는 공주놀이할 때 자꾸만 '피아노공주' 라고 말했드랬다..ㅋㅋ;;;

그리고 세월(?)이 흘러 네살이 되어서 아니, 이제 다섯살이 되어서 슈렉 포스터를 보여주니 선뜻 보겠다고...
겨울을 맞이하여 기존 관람료 회당 6000원이 5회 관람을 한번에 결제하면 25000원, 즉,회당 5000원이된다.
거의 매주 하나씩 공연을 보는 혜린아기한테는 이런 이벤트는 필수로 참여해주고..^^

NC백화점 발레수업 끝나고 부랴부랴 옷 갈아입고 달려가서 착석완료~
항상 발레 수업 끝나고 가면 시작하기 직전이라 좋은 자리에 앉기는 힘들다는 단점이 있지만, 혜린양은 크게 게의치 않는 듯 하다..


*** 공연을 본 후..

피오나 공주를 '피아노 공주' 라고 하다가 이제 확실하게 '피오나 공주'라고 말하는 것~ㅋㅋ
하지만 무엇보다 혜린아기에게서 발견한 새로운 점은,
슈렉을 멋지다라고 표현한 점이다.

"슈렉이 이제 무섭지 않아?"
"응. 멋지기만 했어.."
"왜?"
"그냥.." 하고는 씨익 웃는 혜린..ㅋㅋ

슈렉을 멋지다라고 표현한 이유는 뭘까..
아직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히 설명을 하진 못하지만,
그의 겉모습보다는 친구를 도와주고 피오나공주의 마음을 사랑하는 슈렉의 착한 심성이 전해졌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아직 아기에게는 정확히 설명하기에는 막연하지만 왠지 멋져보이는 슈렉~
엄마도 괜히 슈렉을 다시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아이가 보는 내면의 모습들..
세상에 때묻기 전에 보다 올바른 가치관을 많이 심어주고 싶다..
엄마는 혜린아기와의 공연나들이를 통해 늘 배우고 또 배운다..

Posted by 풀빛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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