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a MOM/Outing'에 해당되는 글 30건

  1. 2010.07.21 일산칼국수 - 굿굿~!!
  2. 2010.07.05 온 더 보더(On the Border) - 아기의 입맛을 사로잡은 멕시칸 푸드 (2)
  3. 2010.06.24 2010 월드컵 가족룩~ (2)

말로만 듣던 일산칼국수..
언제 비가 쏟아질 지 모르는 애매한 날씨덕에 딱히 나들이 할만한 장소를 찾지 못하고 있다가 일산 호수공원이나 갈까.. 하고 길을 나섰드랬다.. 근처 맛집 검색을 하다가 발견한 이 곳~!
장사가 잘되서 강서지역에 분점을 차렸다는 소문에 강서지역 일산칼국수는 몇 차례 방문을 했었는데, 본점의 맛은 어떨까 괜시리 궁금했다.

도착해서 내리는데 주차장 아저씨 왈, '50분 정도 기다리셔야 합니다.'....-_-
아기를 안고 50분을.... 땡볕에... 줄서서...?ㅜ.ㅜ
어떻게 할까 잠시 고민하다가 마침 줄이 좀 줄어들길래 일단 기다리기도 결정~
뭐, 50분까지는 아니었고, 한 20분정도? 기다린 것 같다.
시간이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2시40분경) 사람들이 북적북적~

가게 입구에 비치된 뻥튀기~ㅎㅎ


마침 우리 차례에 아기랑 안기에 좋은 구석자리가 났고, 드뎌 식사~!


사실..
사진으로 담아놓기에는 좀 민망할 정도로 이게 전부다~ㅎㅎ
메뉴가 딱 칼국수랑 콩국수밖에 없었기에..

맛은 강서쪽에서 먹은 것보다는 왠지 더 깊고 구수한 맛이 있었다.
시장이 반찬이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 입에도 딱 맞아서 배불뚝이라 다행이라 여기면서 마음껏 먹었고,
혜린아기의 입에도 꼭 맞는지 밥 한그릇 뚝딱에 칼국수 면까지 엄청 먹었다.
마침 곧 초복이라 닭요리를 미리 먹은 셈~ㅎㅎ

집이랑 가까워서 평일에도 시간나면 들르면 좋겠지만, 기다리는 게 힘들어서 아빠없이 오기는 힘들듯..
요기서 밥먹고 근처 호수공원서 산책하는 코스는
특별한 계획이 없는 일요일 오후를 아기와 함께 보내기에 괜찮은 것 같다.^^



* 메뉴

닭칼국수 6,000원

냉콩국수 6,000원(여름에만 판매)

공 기 밥  1,000원

소      주 2,000원

음      료 1,000원

Posted by 풀빛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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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음식이 맛있다고 소개 받고는 집근처에 없어서 계속 미루기만 했드랬다. 주말에 타임스퀘어 나들이 나갔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되어 아무런 배경지식(?)이 없었지만 무작정 들어가보았다.

예전에 캐나다에서 멕시칸 음식점 가서 한 끼 먹고는 완전 실망해서 난 멕시코 음식이 입맛에 안맞는구나.. 했었는데, 여기서 맛본 음식들은 하나같이 마음에 쏙 들었다. 물론 혜린아기도 엄청 잘 먹었다. 다행다행.. ㅎㅎ


주말이라 그런지 5시반이라는 이른 저녁시간에 갔는데도 대기를 해야했다. 그래도 앞에 의자들이 있어서 혜린아기는 아이폰을 들고 i-toy를 가지고 놀면서 시간을 떼웠다.


나초녀석은 '아웃백'에서 부시맨브래드 같은 역할~ 아마도 계속 리필을 해주지 않을까 싶지만, 메인메뉴만으로도 배가 불러서 요건 좀 남길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혜린아기가 잘 먹어서 유모차에 넣어서 몇 개 챙겨서 왔다는..ㅎㅎ


음료는 무알콜 마가리타(Non-alchoholic fruit magarita) -- 4,900원

복숭아 맛을 주문해서 혜린아기와 다정하게 빨대 하나씩~ 엄마는 아기만 보면 요로코롬 오버액션이 나온다.. 쳐다만 봐도 너무 사랑스럽단 말이지~ㅎㅎ



보더샘플러(Border sampler) - 22,500원

양이 어느정도 되는지 몰라서 점원한테 물어보니, 둘이서 식사로 먹기에 적당하다고 한다. 하지만 임산부 하나와 요즘 부쩍 식욕이 왕성해진 아가가 있었기에 우리는 요거 하나 먹다가 메뉴 하나 더 주문하기로 했다는..ㅎㅎ
헤린아기 이 메뉴에서 가리는 거 없이 다 잘 먹었다. 우리 아가한테는 대박상품~! 내가 먹어도 부드럽고 담백하니 정말 더운 날씨에 입맛 제대로 돌게하는 음식이었다.


쉬림프&치킨화이타(Shrimp & Chicken Fajita) -- 25,900원

요건 무한리필이 가능한 뜨뜻한 또띠아와 함께 나온다. 사실 또띠아에 야채랑 닭고기 넣고 한 두 개만 먹어도 배부른데, 이걸로 또디아 리필해서 5개정도는 싸먹고, 보더샘플러에 맥주(남편만), 음료까지 먹었으니 배가 안터진 게 다행..ㅋㅋ

다행히 혜린아기도 채소랑, 고기 그리고 볶음밥까지 영양만점으로 배부른 식사를 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

비록,,,
패밀리 레스토랑 와서 할인 하나도 못받고(ㅜ.ㅜ) 고스란히 다 계산할 수 밖에 없는 아픔을 겪어지만, 그래도 아기랑 푸짐하게 잘 먹어서 기분 좋은 식사였다.

또 타임스퀘어 올 일이 있으면 밥먹을 데 찾을 걱정 안해도 된다.ㅎㅎ

Posted by 풀빛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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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7.06 12:45 신고

    가격이 조금 쎄긴하지만~
    아기가 잘먹는 곳은 늘 좋은 점수! ^^

    • 2010.07.06 15:35 신고

      무조건 아기 입맛에 맞는 곳만 찾아다니다 보니, 요즘은 사실 연기도 풀풀 나고 매콤쌉싸름한 메뉴도 가득한 곳들이 그립기도 하다는..ㅎㅎ

2002년 월드컵은 정신없이 지나가서 따로 월드컵복을 준비하지 못하고, 2006년은 한창 신혼때라 남편이랑 두건에 팔찌까지 월드컵 용품으로 칭칭감고 광화문 가서 새벽까지 미친듯이 응원했었드랬다. 이제 가족이 하나 더 늘어난 2010년 월드컵~!! ㅎㅎ 이젠 아가가 있어서 사람들 많은 데에는 어차피 못나가는 터라 그냥 나름 각자에게 맞는 붉은 티셔츠를 챙겨입고 시내 나들이~ㅎㅎ


- 아빠 : 우*은행에서 이벤트 당첨되어 받은 박지성 사진과 등번호 7번이 찍힌 유니폼
- 엄마 : 임부용 월드컵 티셔츠가 없는 관계로 검은 비치원피스에 빨간 볼레로~ㅎㅎ
- 아기 : 요미요미에서 어린이 날 선물로 받은 'YOMIyomi'라고 크게 적혀있는 월드컵 응원복~

아.. 다음 2014년 월드컵 때는 우리 가족 월드컵 룩이 어떻게 탄생될까 기대된다. 그때는 혜린이만한 아가가 하나 더 생길테니~ 그때는 딸내미 둘이 쌍둥이처럼 이쁘게 꾸며서 광화문 나들이를 한번 해볼까~^^


Posted by 풀빛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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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24 23:01 신고

    둘 째 가지고 너무너무 예뻐지신듯, 괜히 아기 하나 더 갖고 싶다는, 이상한 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