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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5.31 요미요미 수업.. 깔끔쟁이 아기의 적응기 ㅎ
우리 아가 너무 깔끔쟁이다. 엄마가 그닥 깔끔한 편은 아닌데, 아빠를 닮아 그런지 옷에 뭐 묻거나 손에 뭐가 묻거나 하면 얼른 닦아달라고 엄마를 찾는다. 심지어는 잘 모르는 사람이 이쁘다고 볼을 만지고 가도 볼에 뭐 묻었다며 짜증을 내기도 한다..-_-

그런데도 놀이를 할 때 보면 또 그런것 같지도 않다. 집에서 엄마랑 물감놀이를 하거나 컬러도우를 이용해 사물을 만들 때에는 뭐가 묻는 걸 크게 게의치 않기도 한다. 즉... 본인이 흥미가 있는 경우에는 게의치 않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암튼, 요미요미는 이러한 혜린아기의 성향도 좀 바꿔주고, 다른 친구들과 잘 어울려서 노는 법도 익히게 하기 위해 등록했드랬다. 엄마의 성향상, 동네 아줌마들과 잘 어울리거나 하지 않아 또래 친구가 별로 없는 터라, 문화센터 같은 데에 가서도 잘 적응을 못하곤 했던 혜린이를 보면 영 마음이 안좋았었다.

갑자기 많은 친구들이 있는 곳은 좀 그렇고, 그래도 요미요미는 최대 3명이라 그나마 서서히 적응기를 갖는 데에는 적합한 기회인 것 같다.

수업시간에 엄마가 같이 들어가긴 하지만 사진은 원장님이 들어오셔서 다 찍어주신다. 하지만 아무래도 아기 엄마보다는 내 아기의 이쁜 점을 잘 찍어내 주지 못하시는 관계로 앞으로 내가 틈틈히 찍어야겠다는 생각이..ㅋㅋ



사진 속에서도,,
나는 늘 혜린아기 옆에 붙어있다..-_-
신문 눈사람을 끌어안고 엄마 무릎에 앉아서 겨우 한 컷 찍고,,
습자지 속에 내가 일부러 집어넣어서 또 경 한 컷..ㅎㅎㅎㅎ
그나마 앉아서 하는 스티커 작업과 그리기 작업에서는 혼자 좀 집중하긴 했다.
여전히 나는 옆에 있었지만..

너무 급하게 생각지 않으련다..
강요할 생각도 없다..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선에서 다양한 환경에 노출을 시켜준다는 생각만 변치않으련다..^^

Posted by 풀빛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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