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얘기한 대로, '디즈니 리딩클럽'은 책을 통한 캐릭터 및 내용이해는 흥미진진하고 아이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도를 높이기에는 충분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함께온 DVD에 대한 소개해볼까 한다.

 

 

 

샘플로 받은 DVD의 메인화면이다. 왼쪽에서부터 레벨 1, 2, 3 인 듯 하다. 토이스토리는 책으로 받지 않은 것이지만 글밥이나 문장의 구조가 가장 상위 레벨로 보인다. DVD에서 이야기를 하나 더 보니 왠지 보너스 받은 느낌..^^

 

 

 

각 스토리의 아래 항목에는 총 네 가지의 플레이기능이 있다. 먼저 Storytelling(Chant)은 레벨 1의 경우 경쾌한 음악을 바탕으로 스토리를 읽어준다. 처음에는 Song파트인줄 알았는데 이것도 챈트였다.. 아무튼 레벨 1을 제외한 다른 레벨들에 해당하는 이야기는 그냥 성우가 Reading해준다. Shadow Reading은 노래방에서 노래가사가 박자에 따라 색깔이 바뀌듯이 글자의 변화를 보며 따라읽어보는 타임. Echo reading은 말 그대로 따라읽기, 마지막으로 Independent Reading은 아무 소리도 나지않고 오로지 화면의 글자만 천천히 색깔이 바뀌고 아이가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서 읽어보는 타임이다.

 

 

 

 

사실 DVD라 함은, 책의 내용이 담긴 영상물을 기대하기 쉽다. 나 또한 디즈니 영상물을 어떻게 제작했을까. 로열티가 많이 들었을텐데.^^:; 자체제작을 하기는 쉽지 않았을테고.. 여러가지 궁금증에 휩싸였었다.

 

막상 받아보고 느낀 점! 우리가 흔히 아는 디즈니 동영상을 기대하면 오산이라는 것!!

디즈니 리딩클럽의 DVD는 오로지 'Reading'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보면 된다. 아이들에게 보여주기 전에도 이 DVD는 영화가 아니라 우리가 방금 읽은 책을 잘 읽을 수 있게 도와주는 영상물이라고 설명을 해두고 틀어주는 게 좋을 듯 하다. 평소 디즈니 영상물에 많이 접해있던 혜린어린이는 이 DVD를 보고 적지 않아 실망하는 모습이 역력했기 때문이다.

 

 

혜나(4세)는 이런 영상물도 신기한지 제법 하나씩 따라해보며 보긴 했으나, 나중에 혼자서 읽기 파트에서는 소리가 안난다며 울상이 되었다.ㅎㅎ 혹시 이 DVD로 인해 책을 지루해할까봐 발음이나 읽는 속도 등의 감각을 익히라는 의미로 집에 있는 오디오 플레이어로 틀어주었다. 물론 이 때도 혜나는 잘 듣다가 혼자 읽기 파트에서 또 소리가 안난다며 다 끝났다며 나를 찾긴 했지만..^^;;

 

 

 

 

통문자로 읽기가 조금씩 되고 있는 혜린양은 그래도 엄마와의 수업(?) 후에 스스로 읽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대견했다. 나중에 이거 전집 들이면 혜린양이 좋아하는 각종 공주 시리즈들을 보면서 지금보다 더 읽기에 몰입하겠지 싶은게 벌써부터 설렌다.^^;; 사실 아직도 도서관에만 가면 Fun to read 읽어달라하고, 자꾸만 사달라고 하는데 요녀석을 보고는 잠시 주춤한다. 세이펜이 적용되고, 다양한 교구들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기 때문일 터..

 

참으로 기대되는 블루앤트리의 야심작, 디즈니리딩클럽!!

제대로 된 전집 들여주고싶다. 페이지마다 있는 녹음기능을 이용해서 우리아가의 공주 목소리 더빙실력 꼭 감상해봐야지!! ^^

 

 

Posted by 풀빛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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